어제 누군가 나를 무시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을 보였다.
원래 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종일, 오늘까지도 마음이 상해 있다.
내가 만만한가?
내가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나?
자기가 짜증이 난다고 막 짜증을 내도 되는 사람이면 만만한 사람 맞지?
나는 왜 만만하게 보이지?
너무 친절한가?
온갖 생각이 나를 잡아 먹었다.
결론은,
1. 잘못은 그 사람에게 있으니 나를 자책하지 말것.
2. 그 사람에게는 내가 좀 어려운 사람이라는 걸 보여줄 것.
앞으로도 그 사람은 계속 그럴 것이기 때문에, 나를 보호하기 위해
3. 남이 어떤 생각을 하든 신경 쓰지 말것
남의 생각을 내가 어찌할 수도 없고, 남이 무슨 생각을 하든 그건 그 사람의 일이다.
내가 괴로워할 일이 아니다.
내가 눈을 뜨면, 이 우주가 생기고,
내가 눈을 감으면(죽으면), 이 우주는 끝이 난다.
그러므로, 이 우주는 내 우주이고,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고,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.
내가 중심이다.
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그들 몫이고,
중요한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.
내가 만든 이 우주를 어떤 세상으로 만들것이냐는 내가 결정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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