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회사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했다.
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.
근데, 문득, 그게 얼마나 나를 힘들게 하는지 깨닳았다.
최근 나와 생각이 좀 다른 사람과 같이 일하게 되었고,
맞추려고 엄청 노력했다.
그러다가 그 사람에게 맞추는건 불가능하고,
나를 괴롭히는 일이며,
나의 행복한 일상과 발전에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걸 깨닳았다.
내가 왜 그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하지?
내가 왜 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어야 하지?
그 사람에게 맞추어 나가느라, 나는 그 사람이 미워졌는데?
회사에서든 어디서든
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대로
나는 나대로.
내 방식대로.
그냥 나로 살아가면 된다.
그래야 행복하고,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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